학위수여예정증명서 받았지만 학위 심사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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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위 신청하신 분들은 꼭 확인하시고
이 내용을 주변에 공유해 주세요.

제목처럼 학위수여예정증명서를 받았어도
학위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학위수여예정증명서를 받은 분들은 2가지로 나뉩니다.

1) 모든 학점을 신청하고 예정증명서를 받은 분

이 분들은 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없어요.
이 영상 안 보셔도 됩니다.


그럼 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2) 예정증명서를 발급 받은 후 마지막 학기 학점을 신청하신 분이에요.


막 학기 수업은 미신청인 상태로 예정증명서를 받은 거죠.
먼저 서류를 받고 막 학기 학점을 신청하신 분들이에요.


정리하면

첫 번째는 막 학기를 포함한
모든 학점을 신청하고 예정증명서를 받은 거구요.

두 번째는 막 학기 학점인정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먼저 예정증명서를 받고 이후에 막 학기 학점을 신청한 거예요.

마지막 학기 수업에 대한 성적이 아직 안 나와서
미리 서류를 받고 이후에 학점인정신청을 한 거죠.

이 두 번째 경우, 심사 탈락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지막 학기에 대한 학점인정신청을 잘못한 거예요.

전공으로 신청해야 될 과목을 교양으로 신청했거나,
교양으로 신청해야 될 과목을 전공으로 신청한 거예요.

예를 들어볼게요.
제가 경영학사 과정에서 사회학개론을 들었어요.

이 사회학개론을 전공으로 신청해야
전공 60학점이 채워지는데,
교양으로 잘못 신청해버린 거예요.

사회학개론을 교양으로 신청해버렸으니
전공은 57학점이 되죠. 3학점이 부족한 거예요.

이 상태로 학위 심사에 들어가게 되고
학위 탈락 문자를 받게 됩니다.

"전공 3학점 부족 / 학위 수여 불가" 이런 식으로요.
친절한 내용으로 문자 오지 않습니다.
정말 무미건조한 내용으로 와요.

이 문자를 받으면 순식간에 정신이 나가버립니다.
정신 꽉 잡으세요. 해결 방법은 간단해요.

이의신청기간이 있어요.
당연히 탈락 문자를 받은 후에 이의신청기간이 있구요.

이 이의신청기간에 잘못 신청한 과목을
부족한 학점에 맞춰 바꿔주시면 됩니다.

위 사례에선 교양으로 인정된 사회학개론을
전공으로 변경만 하면 되겠죠. 클릭 몇 번이면 됩니다.

잘못 신청한 과목만 부족한 학점에 맞춰
전공 또는 교양으로 바꿔주시면
정상적으로 2월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할게요.

예정증명서를 받았지만
학위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어요.

탈락자는 "전공이나 교양 몇 학점 부족"
또는 "학위 수여 불가"와 같은 문자를 받게 되구요.

문자를 받은 후 이의신청기간에
잘못 신청한 과목을 부족한 학점에 맞춰
전공이나 교양으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정상적으로 2월 학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는 분들은 꿈드림센터 카페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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