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은 별도 꾸밈이 없는 최초의 순수글입니다.
투박한 글자처럼 전하기 어려운 진심이 투박하게나마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꿈드림입니다.
저희 센터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점은행제 꿈드림센터를 개설한 계기, 지향점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1. 개설한 계기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홍보글에서 볼 수 있는 플래너라는 단어인데요. 저도 ㅇㅇ교육원에서 4년 동안 근무했던 플래너였습니다.
재직하며 학점은행제란 교육제도와 동고동락했었을 때, 그리고 재직 중이 아닌 지금도 느끼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매일 봤지만 여전히 복잡하다'
처음 접했을 때도 지금 Q&A나 칼럼 등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복잡하거나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항상 다시 체크하곤 합니다. 기억상 이 정보가 맞는데 혹시 모르니 한 번 더 확인하게 되고, 그리고 지금은 변경되지 않았는지, 혹시나 내가 놓친 점은 없는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체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한 번의 자그마한 실수로 인해 훅가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4년간 상담한 경력이 있어도 매번 체크해야 할 정도라면 이제 막 접하시는 분들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지경이겠죠. 여기서 들은 정보가 맞는지, 그리고 이쪽 저쪽 사람의 말이 다르면 어떤 것을 믿어야 하는지 등 복잡하죠. 또한 몇 번을 검색하더라도 홍보글만 나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낭비될 수밖에 없는 그 소중한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여정에 접근성을 높이고, 7살 어린이도 80세 어르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2. 사이트 지향점
사이트가 지향하는 점은 1가지입니다.
학점은행제를 하시는 분들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내는 것'입니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원하는 정보를 제때 접할 수 있고 쉽게 활용하길 바랍니다. 처음 제도를 접할 때의 막막함, 애매한 부분들에 대한 두려움이 사이트 내 콘텐츠를 통해 해소되길 합니다. 하나의 글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긴 어렵겠지만, 길을 걸어가는 여정과 자신만의 목표 달성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꿈드림센터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 과정에 장애물을 치워드리는 안내자 역할입니다. 장애물로 인해 빙빙 돌아가는 일 없이, 그대로 앞으로 쭉 걸어가셨으면 합니다.
학점은행제 플래너
학점은행제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야가 확장되길 바랍니다. 애매한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 낭비, 실제 후기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답답함이 사이트 내 콘텐츠를 통해 해소되길 합니다.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플래너란 단어에 올바른 가치를 부여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꿈드림센터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 과정에 동반자 역할입니다. 이쪽저쪽 치이지 말고 플래너의 본질인 전문성, 제대로 된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집중하며 쭉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3. 꿈드림 지향점
학점은행제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당연히 대학교 졸업에 비해서 학벌 가치는 떨어지더라도 하나의 교육제도인 만큼 학위 활용에 불이익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평생교육 제도인 만큼 누구나 당연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왜냐면 저도 학점은행제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 예정이기도 하며 이 제도를 좋아하는 한 명의 팬이기 때문입니다.
플래너 인식 또한 지금보다 나아지길 바랍니다.
재직 당시 '오늘 죽는다면 이 일을 할 것인가?' 질문에 "그래도 출근해야지" 라는 답을 했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제가 아니면 안 되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럼없이 답이 나왔습니다. 진심으로 플래너란 직업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기에 이 직업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하자면,
학점은행제 세상이 지금보다 좋아지길 바랍니다.
시작하시는 분들, 진행 중이신 분들은 좋은 발판으로.
과정이 끝나신 분들, 목표 달성하신 분들은 좋은 경험으로 회상되길 바랍니다.
(現) 학점은행제 꿈드림센터 대표
(前)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학습설계팀 팀장
(前) 학점은행제 올바른 박선생 공동대표
(前) 이기적인 학점은행제 공동대표